[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7월 3일(금) 오후 2시 도내 초·중·고등학교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정서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코로나19 대응 정서위기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담임교사의 전문성 강화 및 민감도 제고를 위해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급별 부장교사(1부: 중·고등학교 1학년, 2부: 초등학교 6학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학생 불안요인의 이해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불안증상의 이해를 통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에 대해 담임교사가 적절히 대처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담임교사들을 중심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 역량 강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