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환경정리를 통해 코로나블루 극복!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은 “6월 27일(토), 18가정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달산 환경정리로 이웃사랑,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모두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수칙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철저한 준비하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 모두가족봉사단은 “6월 27일(토), 18가정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달산 환경정리로 이웃사랑,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모두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수칙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철저한 준비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두가족봉사단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외적인 첫 번째 활동으로 유달산 둘레길 산책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둘레길 쓰레기를 주우며 가족에게 공동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고 가장의 공헌에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학습장을 마련했다.

2009년부터 활동을 해온 봉사단 아버님은 “매월 4째주 토요일은 가족이 함께 모두가족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왔는데, 코로나19로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오랜만에 다른 봉사단 가족들과 만나서 좋았고, 유달산 일등바위까지 가기 힘들긴 했지만, 가족끼리 서로 응원하며 끝까지 올라가서 뿌듯했고,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마음의 치유시간이 되었다.”라며 모두가족봉사단 활동에 대한 보람됨을 나타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2인이상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활동하고 있으며, 7월엔 반찬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가족 내의 문제를 예방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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