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중진예술작가 간담회 정례화, 문화예술 현장의 소리 경청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작가와의 정기 간담회를 매년 상·하반기에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최근 지역 중진작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작가와의 정기 간담회를 매년 상·하반기에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최근 지역 중진작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해영 예술의거리 작가회장, 채종기 관장, 한희원 관장 등 지역의 명망 있는 중진작가 1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문화예술·도시재생·인문도시 등의 구정현안은 물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예술의 거리 활성화 차원의 문화이벤트 필요 ▲동구 인문자원 스토리텔링화 ▲기존 공·폐가 활용 입주작가 방안 마련 등 현실적이면서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오고갔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등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밀집돼 있다”면서 “앞으로 동구가 그려나갈 관광 동구의 청사진에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님들의 고견을 충분히 반영해 문화전당권역 도심관광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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