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 200여명 참석

부패방지 청렴교육(사진_순창군)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순창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확립하고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 교육 전문가인 박연정 대표가 맡았으며, ‘판례로 배우는 청탁금지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판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면서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을 주관한 신옥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 중심의 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해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하여 공직기강 감찰, 명예감사관 상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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