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등학교, 대학생 총 20여 팀 참여 각축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사)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INTYCA)에서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제20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 특별 개막작품 제작지원 사업이 전국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개막 작품 감독 공모는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 20주년을 기념하여 실시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감독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 동아리 홍보 등 오프라인 홍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소년 감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류준열, 설현, 구자성, 김호창, 김진규 등 많은 영화 배우들의 축하 및 격려 영상 메시지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공모전을 마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20여 편의 청소년 감독 작품은 멘토 감독인 제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출신 김문흠 감독 등 전문 심사 위원단이 심사할 예정이다.

1차 심사 합격자는 7월 10일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통보하며, 최종 결과는 7월 20일 인티카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에 공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정되는 청소년 감독 시나리오는 배역 오디션 참가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인티카’, ‘스타하마’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전하며, 시나리오에 따른 특별 개막 작품 배역 오디션은 코로나19 상황에 안전한 오디션 진행을 위해 7월 중순 오디션 플랫폼 '스타하마' 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INTYCA) 김경우 이사장은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은 지속될 것이며 청소년 영화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하여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 제2의 봉준호 감독이 탄생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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