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부터 29일까지 수중 및 해안가 방치쓰레기 정화활동 나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0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6월22일 ~ 6월28일)」을 마련하고 관내 5개 해경서 별로 정화활동을 벌여 해안과 수중에 방치된 해양 쓰레기 29톤을 수거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_서해지방해양경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은 “「2020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6월22일 ~ 6월28일)」을 마련하고 관내 5개 해경서 별로 정화활동을 벌여 해안과 수중에 방치된 해양 쓰레기 29톤을 수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경찰을 비롯, 지방해수청,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자 등 25개 관계기관 및 단·업체에서 약 35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19‘ 위험에 따라 손소독과 마스크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해해경은 이번 정화주간 동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과 함께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4가지 실천운동(수중쓰레기 수거, 해변 청소(비치코밍),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플로깅), 바다 쓰레기 되가져가기)’을 독려하는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인 ‘바다야 사랑해’에 대한 홍보활동도 전개했으며,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배부로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이승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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