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달려

[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제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26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 생활체육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화재 진압 기술능력 향상 등 각종 재난 재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의용소방대원이 주축이 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후 방수자세, 개인 장비장착 릴레이 등 3개 종목으로 경연이 펼쳐졌다.

제주 동부소방서 김학근 서장은 “지역 일선에서 봉사하며 노력해온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의용소방대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구조 및 구급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항상 화합하는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2020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진대회가 지난26일 표선면 생활체육관에서 열려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소방 호스 끌기 경연을 펼치고 있다(사진 고기봉 기자)
의용소방대 소방경진대회를 마치고 성산의용소방대원들 모습(사진 고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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