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외교관으로써 국내외 재난현장 돕기에 앞장설 것!”

(사)한국재난구호 제5대 장윤익 총재 취임식 전경.

[시사매거진=김건탁 기자] 626일 오후 6.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한국재난구호(이사장 조성래 목사) 5대 총재 장윤익 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외교통상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재난구호는 지난 1995년 한국에서 설립됐으며 외교통상부 및 UN경제사회에 등록된 국제구호개발기구(NGO)로 국가, 민족, 종교, 이념의 벽을 넘어 재난이 발생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긴급구조 및 구호활동을 펼치면서 재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생존을 도우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금적적 지원을 해 왔다.

()한국재난구호 제5대 장윤익 총재는 취임사에서 지금까지(평생) 제조기반 사업을 하면서 앞만 바라보며 살아왔는데, 돈보다 중요한 삶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특히 어려움을 겪던 시절.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준 이사장 조성래 목사님에게 보답하고자 총재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취임식과 더불어 장윤익 총재는 “()한국재난구호에 현금 300억 원과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다. 수년 전 빌 케이츠가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국가와 사회를 위한 봉사하는 삶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피력했다.
 

(사)한국재난구호 제5대 총재 취임식 환영 배너

이날 취임식 행사에서는 새로 임명된 임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에 쌀 1,000포대(20kg)과 파키스탄에 밀가루 1,000포대(20kg) 등을 후원했다. ()한국재난구호에서는 지난 19957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긴급재난구호 및 피해지원을 시작으로 1996년 국내외 빈곤지역 아동의식주 보급과 아프리카 해외아동 결연 캠페인, 19998월 터키 대지진 긴급재난구호 및 피해지원, 200110월 아프카니스탄 난민 긴급재난 구호 팀 파견 등 지금까지 수천 번의 국내외 재난현장을 누비며 소중한 생명살리기에 앞장 서 왔다.

()한국재난구조 이사장 조성래 목사는 인사말에서 저도 어려운 시절을 겪었기에, 어렵고 가난한 분들을 외면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지난 25년 동안 한길을 바라보며 달려올 수 있었다며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아울러 오늘 취임하시는 장윤익 총재도 60평생 앞만 보고 살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삶을 선택하셨다고 전했다.

조요셉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영상축사를 블록체인협회 최수형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후 총재 위촉식과 취임사, 후원금 전달식, 고문과 부총재단 등 임원 위촉식, 감사패 및 기부금 전달, 협약식, 자랑 스런 한국인 상 시상식과 미스트롯 출신 가수 장서영 씨와 가수 박강성 씨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세계적 환난 코로나 바이러스19’로 국가와 국민들에게는 위로와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재난구조 장윤익 총재의 발걸음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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