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빛의 조명으로 인간의 삶을 투사하다

 

추지영 작가, 결국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

 

[시사매거진=이두섭 기자] [기자의 시선] 추지영 작가의 이력은 단순치가 않다. 영상의학 전문의로서 우리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기본 단위, 즉, 세포(cell)를 소재로 하여 실체화된 조형물에 빛을 비추고 그 빛에 반응하는 현상을 인간(humanbeing)의 삶에 투사하고 있다. 추지영 작가로 다른 인생도 함께하는 작가의 모든 작업 원형은 본인의 흉부 영상의학이라는 직업에서 출발한다. 그러한 다른 시각에서 경험되어 만들어져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을 비추는 여러 원색이 만들어내는 광원의 묘한 변화와 상황들은 우리 삶의 다양한 모습을 반영한다.

 

추지영 작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석사,박사.

고터13,

그래도 봄 전 외, 단체전 20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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