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

광주북부소방서는 "25일 오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25일 오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4대와 인원 60명(소방 15명, 의용소방대 10명, 말바우시장 상인회 30, 북구청 4, 민간인 1명)이 참여하여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과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상습정체 구간인 북부소방서~ 홈플러스~말바우시장 구간까지 소방출동훈련을 실시해 길 터주기에 대한 대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말바우시장내 상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장 도로 내 가판대 및 불법 주·정차 단속 과 양보의무 위반 과태료 홍보 등 소방통로확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김행모 119재난대응과장은 “긴급 상황에서 1분 1초는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소방자동차 차선양보는 내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당연한 의무이므로 지체 없는 양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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