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5일 ‘2020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옥곡면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행중인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지정기탁 사업 '희망하우스 226호‘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_(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25일 ‘2020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옥곡면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행중인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 지정기탁 사업 '희망하우스 226호‘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하우스’ 226호는 노후 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취약계층 1세대를 선정하여 천장 누수를 막기 위한 지붕(기와) 덧씌우기, 창호 교체, 도배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 개·보수를 실시하였고,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도배, 전기, 119방재, 벽화, 녹색(조경), 사진, 자동차소재연구소 재능봉사단과 조경업체 정원이 참여하여 현판 제작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었다. 

입주식에 참석한 광양시청 김명원 부시장은 “어르신의 편안한 삶을 위해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신 광양제철소 이시우 소장님과 주택 개·보수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광양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시우 소장은 “희망하우스 주택 개·보수를 위해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함께 해줘서 더욱 뜻 깊은 것 같다” 며 “광양제철소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예산문제로 주택 개·보수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해 주셨다”며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복지재단도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05년부터 낡은 주거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8년부터 ‘희망하우스’로 이름을 바꿔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취약계층 대상으로 환경개선에 나섰다. 

올해 2020년 ‘희망하우스’는 226호 입주식 시작으로 노후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개·보수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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