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9 레오개발 오픈 골프 토너먼트 3차 대회' 시상식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22일 예선, 23일 본선을 치른 '1879 레오개발 오픈 골프 토너먼트'(1879  OPEN GOLF TOURNAMENT) 3차 대회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고다영(여) 프로가  1879만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고다영 프로는 김민규(남) 프로와 나란히 7언더파를 쳐 연장 두 번째홀에서 버디로 어렵게 우승컵을 안았다. 아마추어 부문은 3언더파의 권창희( )씨가 우승해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차지하는 주인공이 됐다.

버디로 우승을 확정하고 환하게 웃는 고다영 프로

 

1차대회 이동하 프로, 2차대회 윤상필 프로에 이어 3차대회 우승자인 고다영 프로는 "대회를 주최하신 이동현 회장님과 양공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강력한 우승 후보 김민규 프로와의 연장전이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우승해 너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남,여 프로 각 18팀과 아마추어 남,여 각 18팀 총 72팀 28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예선전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2:2로 짝을 이뤄 라운드하며 샷건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 대회'는  회차가 거듭할수록 상위 리그 프로들과 인기 연예인들의 참석이 늘어 골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를 마친 후 안성Q 클럽하우스 로비에서 진행한 시상식은 KBS1 '6시 내고향'의 코너 '오!만보기'에서 인기몰이 중인 엔터테이너 이정용이 박력있는 사회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대회사 하고 있는 1879 골프 이동현 회장

 

대회를 주최한 1879골프그룹 이동현 회장은 "고다영 프로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또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한 준우승자 김민규 프로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1879 골프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 골프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겠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이동현 회장은 골프산업 발전과 골퍼 육성을 위해 대회를 직접 주관,기획하고 추진하는 저력을 발휘한 국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1879골프의 최고 경영자다.

레오개발(주) 양공진 대표이사(강남 와인스쿨 37기 원우회장)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메인 스폰서 기업 레오개발(주),레오건설(주) 양공진 대표이사(강남 와인스쿨 37기 원우회장)는 "선의의 경쟁을 한 프로,아마 선수 모두 고생하셨다.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대회를 위해 노력한 1879 골프 이동현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1879  OPEN GOLF TOURNAMENT)는 지난 4월 1차 대회에 이어 3차까지 진행했으며 다음 달 부터는 KPGA,KLPGA 등 투어 일정으로 프로 참가가 어려워져 아마추어 대회로 치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1879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골프공 브랜드 ZI, 맹인학원, world wine, Aromaline, MIMI GOLD, REXY, 현진디엘(주), 가인채 전주성업장, SGS신기술 주식회사, 퓨전바이오, OLLE group, Sungwon, WELLPERION, 덕대건설, CSF, 삼보물류, 위드라이프(주), 퀸즈골프 등이 협찬사로 참여해 참가자 전원에게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되는 풍성함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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