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16일 광양항 일반부두 소재 주변지역에서 해양재난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인명구조와 이송체계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_광양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16일 광양항 일반부두 소재 주변지역에서 해양재난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인명구조와 이송체계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양소방서는 지난 4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여수항공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긴급구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훈련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여수항공대)소속 카모프 헬기와 항공구조사 등 10명과 여수항만공사 SFFP(안전보안용 드론) 3기 및 운용요원 등 10여명 참여 하였고, 광양소방서에서는 119구조대 및 구급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익수자 구조 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 등 각 기관별 유기적인 긴급구조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광양소방서 주영철 구조구급팀장은 "광양항 주변 긴급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각 기관별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 할 것이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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