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문화행사, 맞춤형 독서콘텐츠, 도서관 소식 등 제공

광양시는 "광양희망도서관이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 광양희망도서관 유아자료실 내부모습이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광양희망도서관이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도서관은 어린이와 30~40대 부모가 주 이용객으로, SNS를 이용해 교류를 넓히고 도서관 소식을 홍보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인스타그램에는 매주 입수되는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주제별 추천도서와 독서문화행사, 도서관 최신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시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 부모들을 위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그림책 읽어주는 법, 책 놀이 등 독서놀이에 대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오픈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희망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인 ‘광양희망도서관’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해시태그를 활용한 미션, 독서챌린지, 책놀이 따라하기, 도서관 방문 인증샷 등 시즌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인스타그램이라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팔로워분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며, 온라인 독서콘텐츠를 많이 개발해 공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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