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임산부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찾아갑니다.

[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020년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여지는 정책으로 현재 26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며, 여러 기업과 단체들은 자발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캠페인을 진행하며 친환경 농가에 힘이 돼주고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시킬 수 있으며, 미래 세대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을 최대한 지역농산물로 구성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생산농가는 생산 기반을 확대할 수 있고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가를 살리고, 집에서 안전하게 언택트로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받을 수 있어 외출을 걱정하는 임산부들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점원과의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

신청기간은 12월15일(예산 소진 시 까지) 이며, 대상자는 올 1월1일 이후 출생 신고한 산모나 임산부로, 주소지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임신 확인서, 출생 신고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단,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영양 플러스 사업대상자는 제외된다.​

임신부터 출산, 이유기까지,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친환경 쌀과 신선채소 4~9개 품목)로 12개월 동안 연 48만원 수준으로 공급해준다.

신청일로부터 12개월간 2만원~6만원 사이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배송(주문시 자부담 20%) 즉 일년 9만 6,000원. 한 달에 8,000원씩의 자부담 비용을 내야 한다.

성산읍 6월12일 기준 22명이 신청 했으며 지속적 사업 홍보를 통해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사진_성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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