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동해해경 서장이 15일 신임 해양경찰관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_동해해경)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15일 신임 해양경찰관 53명(남42, 여11)을 임용하고 현장 상황대응 역량 강화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동해해양경찰서로 신규 임용된 53명은 근래 들어 역대 최다 규모이다.

이들은 15주간 최일선 현장 부서인 함정과 파출소, 행정부서인 경찰서를 순환하며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의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현업 연계성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권오성 동해해경 서장은 “동해해양경찰서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해양경찰관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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