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성인 모집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지역 도서관 인문학 강연·탐방 프로그램,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운남어린이도서관 전경이다.(사진_운남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지역 도서관 인문학 강연·탐방 프로그램,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운남어린이도서관의 프로그램은, 6/27~9/1일 총 10회의 강연·탐방 등으로 구성돼있고, ‘AI·SW의 기적∼ 야! 너도 할 수 있어, AI·SW 코딩’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을 체험·상상·토론한다. 여기에는 한전KDN과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인공지능 이용과 윤리에 대해 배우고, 드론을 체험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와 성인 각각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15일부터 광산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이달 27일 오후 3시에, 성인 프로그램은 7월7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로봇과 기타 교구를 활용한 활동중심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가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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