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에서 심한 어지럼증으로 고통을 호소 주민 조모(80세, 남)씨를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에서 심한 어지럼증으로 고통을 호소 주민 조모(80세, 남)씨를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5시 53분께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에 거주하는 주민 조모(80세, 남)씨가 새벽에 일어난 후 심한 어지럼증으로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즉시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코로나19 대응절차를 준수하며 이송해 오전 6시 28분께 지도 송도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에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조씨는 현재 목포 소재 한국대형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41명을 긴급 이송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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