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연구회 작목반 300여 농가 GAP 신규 인증 목표

광양시는 "우수한 매실 생산과 공급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우수한 매실 생산과 공급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저장, 가공, 판매 단계까지 잔류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매실연구회 작목반 소속 300여 농가가 GAP 신규 인증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3~4월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과 5월 기본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GAP 인증을 취득한 광양읍․진월면 매실연구회 소속 56농가에 GAP 인증 스티커 5,000매를 배부해 매실 포장상자에 붙여 소비자들이 우수 매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통해 GAP 품목과 농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GAP 농산물 포장재와 스티커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우수관리인증 기관과 우수관리인증 농가 등 관련 정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GAP 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포장재에 표시된 인증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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