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태안 밀입국 사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 직원에 대한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사진은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은 "태안 밀입국 사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 직원에 대한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태안에서 미확인 선박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기본근무 실태, 중요 우범 항포구 순찰·수색여부 등 근무기강을 바로잡고 불․탈법 행위를 근절하고자 오는 12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복무관리 및 방역대책 이행여부 ▲보안관리 점검 ▲비인가 전산 장비 운용실태 ▲우범 항포구 해상치안 유지 실태 ▲의무경찰 복무관리 ▲고질적 4대 비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등이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경찰관의 근무기강을 바로잡아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