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유관기관 및 해경 관계자 50여명 참여, 부처 간 협업 방안 논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연안 환경을 조성하고 연안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서해해경 대회의실에서 서해지방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_서해지방해양경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은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연안 환경을 조성하고 연안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서해해경 대회의실에서 서해지방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관계기관 공무원, 군인 및 교수 등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 안전관리에 다양한 의견 제안과 현장 집행력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0개 유관기관 및 해경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해 연안 안전관리 추진 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해양 안전문화 확산 방안과 올해 연안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특히, 해상 차량 추락사고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부처 간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기정 서해해경 구조안전과장은 “연안 사고는 큰 위험을 수반하므로 무엇보다 사고예방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협의회에 모인 기관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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