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신발 구두관리원 양성 교육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자립과 창업 지원

사진 = 착한신발 구두관리원 양성교육 현장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소셜캠퍼스 온 서울” 2센터 16층에서 (주)해원다이얼 김남흥(66) 대표가 강의를 맡아 진행해오던 “착한신발 구두관리원 양성교육”의 수료식이 진행 됐다.

“착한신발 구두관리원 양성교육”은 인천 연수구 소재 자활센터 최윤희 센터장과 이화윤 총괄실장이 장애인과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자립과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하고 해원다이얼 김남흥 대표와 꿈앤컴퍼니 박대수 대표가 공동으로 진행한 자활 돕기 사회적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총 15회차) 교육을 끝까지 이수한 남명렬 외 6명의 교육생과 친지, 지인 등 많은 축하객이 함께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지인 박모씨는 “코로나와 불경기로 인해 가뜩이나 취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한 감동스럽다.”라고 말했다.

척추 장애인으로 7년째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으며 그 공로로 2018년 가을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받은 김남흥 대표는 “저소득 근로자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취업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꿈앤컴퍼니 박대수 대표와 연계해서 좀 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봉사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위에 모든 분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하루빨리 코로나를 이겨내고 불경기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남흥 대표가 이끌어가는 해원다이얼은 국내 수제볼링화 브랜드 “해원볼링”을 생산하고 있다. 운동화와 볼링화의 경계를 없애 보다 모던하고 트랜디한 수제볼링화로 국내의 많은 볼링 동호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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