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달 기념 캠페인 “세상 모든 가족, 함께 응원해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모두가족봉사단 15가정 51명이 마스크 나눔 재택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모두가족봉사단 15가정 51명이 마스크 나눔 재택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달 기념 “세상모든 가족, 함께 응원해요” 라는 캐치플레이로 진행되었다. 생활속 거리두기, 가족간 상호 돌봄과 이웃과 연대 등 메세지 실천을 위해 모두가족 봉사단이 집에서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를 응원하며 정성을 담아 만든 마스크를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며 가정의달 의미를 되새겼다.

이 행사에 참여한 어머니는 ‘처음 마스크를 만들어 본 거라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남편이 독려해줘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서로 의지하고 의논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으며, 중학생 아이는 ‘바느질하느라 손가락이 아팠지만, 우리 가족이 만든 마스크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뿌듯했다’  라며, 보람됨을 나타냈다.

조혜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 환경 속에서 가족,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응원하고 도우며 어려움을 이겨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하였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2인이상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활동하고 있으며, 6월은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유달산 환경정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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