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영암군 삼호읍 대불로와 신항로를 연결하는 대체 진입도로 신설을 본격 추진한다. 신항 대체 진입도로는 1.71km, 왕복 4차선으로 2021년 하반기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사진은 목포신항 대체진입도로 건설공사 위치도이다.(사진_목포지방해양수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영암군 삼호읍 대불로와 신항로를 연결하는 대체 진입도로 신설을 본격 추진한다. 신항 대체 진입도로는 1.71km, 왕복 4차선으로 2021년 하반기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은 15억 원을 투입해 금년 4월에 착수하였으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430억 원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현재 진입도로는 지역주민의 생활형 도로와 신항 배후수송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여 주민생활 불편 및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실정으로 대체 진입도로가 신설되면 주민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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