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등과 연계하여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네일케어 사업 추진
- 코로나 19에 따른 일자리 이탈을 방지하고 상생의 사회적 가치 창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익산시, ㈜SR과 5월 28일 익산시청에서 경력단절 중증여성장애인 일자리창출 사업인‘섬섬옥수’익산역점 개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_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익산시, ㈜SR과 5월 28일 익산시청에서 경력단절 중증여성장애인 일자리창출 사업인 ‘섬섬옥수’익산역점 개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역 내 중증여성장애인들이 근로할 수 있는 네일케어샵을 개소(`20년06월01일(월) 예정)하고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익산시: 장애인 파견 및 인건비 지급, 한국철도공사: 공간·설비 제공 및 관리,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업공간 사용승인 관련 사항, ㈜SR: 네일케어 소요 재료비 제공, 장애인공단: 맞춤훈련 및 보조공학기기 등 고용환경지원

익산역 로비에 위치한 ‘섬섬옥수 익산역점’은 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에서 네일케어 전문 교육을 이수한 경력단절 중증여성장애인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으로 KTX 당일 열차 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은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해 12월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역 내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매장을 개소하여 청각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금번 사업은 기관 간 협업을 기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 사회적가치 혁신성장센터 또는 사업체 소재 관할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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