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금초등학교 및 곽지해수욕장 일대 보행환경 개선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시는 곽금초등학교 및 곽지해수욕장 일대에 올해 3월부터 시행한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6월 초 완료한다고 밝혔다.

곽금초등학교 및 곽지해수욕장 일대 보행환경 개선현장(사진_제주시청)

사업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안전시설이 부족하여 과속차량 등에 의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곽지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 등의 보행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동선의 쾌적성과 편의성 증진을 위하여 사업비 5억원(국비50%, 지방비50%)을 투입하여 노후된 보도블럭 및 안전휀스를 교체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교차로 알리미, 발광형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하여 보행자가 편안한 보도환경을 조성했다.

위치도 곽지리사무소 일원 (사진_제주시청)

제주시관계자는 이번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초등학교 주변에 안전한 스쿨존 및 통학로 조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차량중심이 아닌 보행자중심의 도로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안전한 보행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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