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학생의 애착정도 진로선택 좌우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지난 5월 27일(수) 새로 완공된 교내 다목적학습관 대강당에서, 1,2,3학년 학부모와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학교운영 및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표선고, 1,2,3학년 학부모와 교직원 등 80여명 대상 ‘제2회 학교운영 및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_표선고등학교)

지난 4월 22일 제1회 설명회에 이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진로진학 분야에 (현)교육부 커리어넷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인 표선고 양창수 부장은 “인성교육과 진로진학을 결정함에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간의 애착형성이 제일 중요하며, 부모와 학생간의 애착정도는 인성교육 및 성공적인 진로선택 가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진로진학 사례 데이터에 기초한 강의는 참석 학부모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 많은 학부모들은 진로진학에 관한 후속 설명회 개최도 요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성중 교장은 “이번 설명회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에 도교육청에서 예산(21억)을 투입하여 신축한 다목적학습관강당에서 처음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오늘 양부장님이 학부모와 학생의 애착정도가 진로선택을 좌우한다는 깊이 있는 진로진학 특강을 통해 자녀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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