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용인시청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오는 6월 3일 최종 PM업체 선정 발표를 목전에 두고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들의 조율을 거치고 있는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조합 측은 20여년째 지연된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번 총회의 발표결과에 따라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세정파트너스를 비롯하여 5개의 희망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발표를 앞둔 6개사는 “모두가 한결같이 최선을 다했으니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서로의 의견 불일치로 지연되어 왔다”며,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PM업체가 선정된다면, 조합원과 토지 소유주들을 감안해서라도 용인시는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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