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26일 목포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직원 정신건강 증진 및 건강한 가족생활 영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26일 목포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직원 정신건강 증진 및 건강한 가족생활 영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대근무와 참혹한 재난현장 노출로 상시 심리위기에 놓여 있는 소방공무원은 각종 스트레스와 일・가정 불균형에서 오는 복합적인 문제에 처해 있으며 문제의 미해결은 PTSD, 우울증, 수면장애와 자살로 연결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방공무원들의 행복한 가정, 희망의 가정을 만들 수 있는 상담・치유 인프라를 구축하여 예방적, 통합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장경숙 서장은“희망의 가정, 행복의 가정을 만들어주고 계시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혜정 센터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목포소방서 직원들의 정신건강,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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