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프로그램 이용료 최대 30% 할인

광양시는 연말까지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최대 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은 봉강햇살촌마을 전경이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연말까지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최대 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할인행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시는 마을의 숙박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홍보물을 공공기관, 단체, 기업과 터미널, 역, 관광지 등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산물 수확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우리 농촌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농촌관광 마을이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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