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채용방식 확산에 따른 AI면접 체험 등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채용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면접 체험’ 등 도내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AI취업준비 사업을 추진한다.

위 사업은 취업준비생 및 달라진 채용환경 변화를 체험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가 신청하여 「AI면접과 AI 자기소개서 분석」 등의 시스템을 연습․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전문가를 통한 자기소개서 및 면접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AI 면접 프로그램은 제주고용센터(3층 화상면접관)에 3개소, 제주더큰내일센터(3층) 1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5. 29.(금)부터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한 뒤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향후 사업 참여도 등을 분석한 후, 운영장소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면접 등 다양한 방식이 선보이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도내 취업준비생들이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맞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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