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축 자원봉사교육…내 스타일 맞는 자원봉사 찾는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가 ‘청춘봉사니스트 볼런티어 시민학교’를 개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상권)가 ‘청춘봉사니스트 볼런티어 시민학교’를 개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유발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봉사활동 현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청년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다양한 형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민학교는 5회에 걸쳐 ▲MBTI를 활용한 내게 맞는 자원봉사 찾기 ▲‘안녕(Bye), 쓰레기!’ 자원봉사 체험활동 ▲자원봉사 기획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4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교육수료증과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조상권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청년들이 자신들에게 적합한 자원봉사 영역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젊은 청년들의 봉사활동 참여로 봉사영역이 다양하게 확대되고,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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