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읍 사라실예술촌 일원 1,860㎡에 사라실 정원 숲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광양읍 사라실예술촌 일원 1,860㎡에 사라실 정원 숲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라실 정원 숲 조성은 지난해 9월,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020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60년 이상 된 플라타너스 길과 하천변 사철나무, 철쭉 등 각종 화초류를 식재한 소공원을 정비하고 야외무대와 관람석을 설치했다.

사라실 정원 숲은 사라실 지역의 역사성과 미래지향사업인 라벤더 6차산업, 금광관광 명소화사업과 어우러져 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라실 발전협의회와 사라실예술촌 관계자는 정원 숲이 훼손되거나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사라실 정원 숲 조성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 사라실 지역민과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정원 숲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