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에너지공동체 실현 목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추진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6일 구청에서 ‘에너지공동체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6일 구청에서 ‘에너지공동체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제정된 <광주광역시 광산구 에너지 기본 조례>에 따른 이번 위원회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광산구의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자문·심의하고, 에너지 사업 타당성 검토도 수행한다. 

이날 위촉을 받은 위원들은 모집공고에 참여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장치, 스마트 그리드, 연료전지 발전 등 분야 에너지 전문가 10명이다. 여기에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이귀순 광산구의회의원, 공무원 등이 위원회에 함께 한다. 

위원들은 위촉식에서 앞으로 위원회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다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미래 에너지 분야를 이끌어갈 위원회의 출범으로 광산구가 에너지 자립도시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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