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1차 교육으로 농기계 안전교육 예정, 교육생 20명 모집 중

곡성군은 "29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할 ‘귀농귀촌인을 위한 1차 생활기술교육’ 참여자 2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곡성군청 전경이다.(사진_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9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할 ‘귀농귀촌인을 위한 1차 생활기술교육’ 참여자 2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생횔기술교육은 곡성군이 지원하고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 총 3회 실시할 예정이며, (예비)귀농귀촌인에게 농촌생활 필수 지식과 기술을 안내하게 된다. 곡성군에 귀농귀촌한 사람이나 귀농귀촌을 희망(예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1차 교육은 농기계 안전교육을 주제로 농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강의는 곡성군 석곡면에 귀농해 솔내음 농원에서 고사리, 취나물, 꾸지뽕, 유기농 곶감 등을 재배하고 있는 김영철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농기계 안전교육과 함께 귀농선배로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준비사항, 귀농귀촌 성공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차 생활기술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분들이 안전한 이용법을 익혀 영농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3차 생활기술교육 일정 등은 아직 미정이며, 추후 별도의 계획을 세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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