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왼쪽), 박지원 국회의원(오른쪽)(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년 동안 '금귀월래'한 박지원 국회의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부족할지 모르겠으나, 금귀월래를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박 의원이 '12년간, 624회, 43만6천800km...'의 기록을 가진 "박지원 의원이 마지막 금귀월래를 행하셨다는 기사를 보았다"면서"박지원 대표님께서는 국회의원이 지역구민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를 몸소 성실하게 보여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원 대표님의 금귀월래 덕분에 우리 목포는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박지원 대표님의 마지막 금귀월래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금귀월래는 끝났을지 몰라도 대표님의 목포에 대한 애정과 사랑은 그대로"라면서 "부족할지 모르겠으나, 금귀월래를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적었다.

김 당선인은 "유달정담이라는 새로운 이름이지만, 목포시민과 함께 목포의 미래를 대비하는 그 마음과 정성은 그대로"라면서 "박지원 대표님의 뜻을 이어, 새로운 목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박 의원에게 "많이 배우겠습니다. 언제라도 말씀 주십시오. 새겨 듣겠습니다"라면서 "박지원 대표님,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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