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댄스스포츠 엘리트선수, 동호인 등 2000여명 참가 열기 후끈

▲ 대전광역시

[시사매거진]지난 17일 전국 17개 시·도 댄스스포츠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제15회 코리아골드컵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댄스스포츠는 지난 2012년 대전에서 창설한 전국대회로 올해로 15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프로와 아마선수, 그리고 순수 동호인들까지 모두 참여하는 그야말로 엘리트 선수들의 경연과 댄스스포츠 마니아들의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선수권부문과 생활체육부문 2개분야로 초·중·고·대·일반부와 프리-아마추어부, 아마추어부, 프로부 등 8개분야이며 스탠다드 5종(왈츠, 솔로 폭스트롯, 비엔나왈츠, 탱고, 퀵스텝)과 라틴 5종(룸바, 자이브, 차차차, 삼바, 파소도브레)으로 나누어 경쟁한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국가대표상비군 1차선발전을 동시에 개최하여 스탠다드 6커플, 라틴 6커플 등 총 12커플 24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국가대표상비군은 아시안게임, 동아시안게임, 인도어게임 등 국제댄스스포츠대회 출전자격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하여 댄스스포츠 종목의 저변확대는 물론 과학도시 대전브랜드 제고 및 전국 시도의 참가선수, 임원 및 학부모 등 참여로 5억여 원 지역경제효과가 예상된다”며“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선수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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