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문화예술교육 및 전파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예영 카네기LEE재단 이사장(왼쪽)과 이영송 NE International 대표가 지난 22일 청담동 라운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카네기LEE재단)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카네기LEE재단(이사장 이예영)은 지난 22일 청담동 라운지에서 NE International(대표 이영송)과 국제적 문화예술교육 및 전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실용음악협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이예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문화예술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협약을 통해 카네기LEE 재단의 슬로건대로 기업과 아티스트가 연합하여 더욱 아름답고 진취적인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영송 대표는 협약식을 마치고 "국제적 문화예술인재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서의 성장을 꿈꾸는 다양한 분야의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본 사업에 열의를 갖고 뛰어들게 되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국제적 인재양성과 문화예술전파 사업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두 단체가 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국내외 유수한 실력을 가진 각 교육기관과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의 업무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업무 교류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매진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22일 청담동 라운지에서 열린 카네기LEE재단과 NE International의 업무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카네기LEE재단)

이날 협약식에는 (재)지구힐링문화재단 김능기 총재, 한국실용음악협회 이용희 이사장, 국내 실력파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La Speranza)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축하했다.

두 단체의 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계와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이 되어 아름다운 항구에 도착할 수 있는 순풍이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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