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 2차 대회 우승자 윤상필 프로(가운데)가 축하를 받고 있다.(좌측 1879그룹 이동현 이사장)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1879  OPEN GOLF TOURNAMENT) 2차 대회가 윤상필 프로의 우승과 함께 성료했다.

지난 4월 1차 대회에 이어 골프클럽 안성Q에서 진행된 2차 대회는 25일 예선을 거쳐 26일 본선을 치뤘고 윤상필 프로가  73타, 66타 합계 139타(5 언더파)로 1879만원의 상금과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마추어부는 유석호씨가 75타, 71타 합 계 146타(2오버파)로 우승하며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령하는 기쁨을 누렸다.

'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1879  OPEN GOLF TOURNAMENT)는 지난 4월 1차 대회에 이어 11월까지 총 8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월 5,500만원의 상금과 1억여원의 상품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50만원 상당의 참가상품도 지급된다.

만능 엔터테이너 이정용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승자 윤상필 프로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대회를 주최하신 1879 이동현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회 기획부터 진행까지 타고난 뚝심으로 밀어붙여 성공적인 2차 대회를 마친 1879그룹 이동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 분위기의 프로골퍼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투어 프로와 동반 라운드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 '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오픈 골프대회로 만들어 남녀노소,프로,아마 모두가 어울리는 골프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안전을 위해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손세정제를 준비하는 등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는 조치에 만전을 기했고 1879 와인스쿨 홍보대사인 탤런트 겸 가수 최완정이 본인이 직접 디자인 해서 판매하고 있는 연예인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879 오픈 골프 토너먼트' 성료...윤상필 프로 우승을 축하하며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앞줄 가운데 이동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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