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사용가능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대학로 4D공포연극인 ‘스위치’의 티켓 구매 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기간인 2020년 8월 31일까지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시 제로페이 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세대주 발급’의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공연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인 어느 극단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연극 ‘스위치’는 그동안의 영화나 연극에서는 느껴볼 수 없었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장치들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앞, 뒤, 중앙, 사이드 어느 좌석에 앉든 관계없이 동일한 공포감을 선사하는 연출과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조여 오는 배우들의 연기, 또한 극한의 공포 속에서 한 순간 긴장을 풀어주는 아루또 특유의 유쾌한 유머코드는 매 공연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스토리가 무겁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아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공포의 계절인 여름에는 평일, 주말 관계없이 거의 모든 회차가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또한 체험학습 및 단체관람으로 학생 및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연극 중 하나이다.

현재 공연 중인 도영웅, 정원준, 송대명, 다원, 최솔, 김나연, 박태환, 임채훈, 김정연, 이슬기, 이연우, 최수정 배우는 오는 8월까지 공연하며, 9월부터는 새로운 배우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연극 ‘스위치’의 작가이자 연출을 맡은 고석기 연출은 “비슷비슷한 공포 연극의 틀에서 벗어난,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연극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스위치’가 관객으로 하여금 공포연극에 대해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Switch하게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스위치’는 국내최대 공연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지정좌석을 단독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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