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까지 ‘생생 골목통 크리에이터’ 15팀 모집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재미있고 개성 있는 영상으로 광산구 골목상권 구석구석을 홍보할 ‘생생(生生) 골목통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포스터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재미있고 개성 있는 영상으로 광산구 골목상권 구석구석을 홍보할 ‘생생(生生) 골목통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산구의 크리에이터 모집은,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유명인 마케팅과 디지털 세대로 불리는 소위 ‘Z세대’의 소비 경향을 반영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이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광산구 골목상권 곳곳을 취재·소개하고, 생생한 이용후기를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하는 홍보 영상 콘텐츠를 2편을 제작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 콘텐츠로 광산구는 대대적인 골목상권을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를 기획·촬영·편집하고, SNS를 운영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도 응모 가능하다. 공모접수는 네이버 플랫폼 온라인 폼에서 받고, 참가신청서와 영상콘텐츠 제작기획안 등이 제출서류다. 

크리에이터 선정에는 SNS 운영 현황, 콘텐츠 제작능력, 활동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되며,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를 광산구에서 지원한다. 크리에이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골목상권 활성화팀에서 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끼와 재능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참여해 창의적인 콘텐츠로 광산구 골목상권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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