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회장 대륜김문석)에서는 2020년5월23일 14:00경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봉축대법회와 제등행렬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내권 다중운집장소에서의 다중운집 자재 동참일환으로 제주한라산 청정도량인 선덕사(주지 학균스님) 야외경내 약사여래불앞에서 봉축대법회를 봉행했다.

선덕사 야외경내 약사여래불앞서 봉축대법회를 봉행하고 있다(사진-제주본부 김연화 기자)

이어 동참 룸비니가족 30여명이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며 오색연등에 촛불을 밝혀 선덕사 법성도(화엄일승법계도- 201자 54각 제작) 조성도량을 돌면서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원 가족들이 제등행렬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선덕사 야외경내 약사여래불앞서 봉축대법회를 봉행하고 있다(사진-제주본부 김연화 기자)

 

김문석 회장은 불기2564년 부처님오시날을 봉축하는 연등축제등 다체롭고 의미있는 행사로 계승해야 함에도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 불교행사를 연기해 오다 코로나19사태가 진전없어 제주도내 불교계 불교행사가 전면취소 및 간소화 등의 사회적거리두기 동참하고 있어 우리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도 최소인원만 연등축제에 참석하여 봉축대법회 및 제등행렬을 봉행하게 되었다며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든불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덕사 법성도 조성도량을 돌면 연등축제(제등행렬)을 봉행했다(사진-제주본부 김연화 기자)
선덕사 법성도 조성도량을 돌면 연등축제(제등행렬)을 봉행했다(사진-제주본부 김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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