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의 아름다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광양시의회 이형선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8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광양시의회 이형선 의회운영위원장(사진_광양시의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 이형선 의회운영위원장은 "대표발의한 ‘광양시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8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최근 코로나19로 국내 혈액 보유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건전한 헌혈문화 장려를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헌혈 권장 사업 발굴과 헌혈 자원봉사 활동 지원, 헌혈추진 협의회 설치 및 구성과 기능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헌혈 활동의 지원과 헌혈 활성화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명시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감염과 전파우려로 단체 모임을 억제하는 분위기에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코로나19 발 헌혈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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