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등 1,000여 명 다중이용시설인 버스터미널 등 대청소 및 방역 실시

나주시는 21일 코로나19 척결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일제 대청소 및 생활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1일 코로나19 척결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일제 대청소 및 생활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나주역, 빛가람동 등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사람들의 손길이 닿는 문손잡이 등을 일일이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나주를 찾는 누구나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깨끗하고 청결한 나주시 이미지 확산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화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고3 학생들의 등교에 따라 통학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버스터미널과 지역 간 이동객이 많은 나주역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내부 청소 및 방역에 중점을 두었다”며,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나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포스터이다(포스터_질병관리본부)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