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등 취업희망 여성대상 직업교육훈련 10개과정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방역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일자리 직업교육훈련 3D프린터운용기능사 양성과정 등 10개 과정이 새일센터에서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도내 3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교육과정별로 훈련생을 모집하고, 취업의지 등 심층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해 교육훈련과 취업 면접 컨설팅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구인․구직 및 직업교육훈련과정 참여 희망자는 제주,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해 에는 경력단절 등 여성을 대상으로 11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이 운영됐다.

교육인원 222명 중 총 214명(96.4%)이 수료했으며, 자격증 취득자는 137명(64%)이다.

교육훈련 후 취․창업자는 131명으로 61.2%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이 선호하고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인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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