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기능향상을 통한 기업 편의성 도모

제주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 지원사업 신청자의 편의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기능을 보강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2011년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은 수출관련 사업신청 및 접수 등 이용에 제한이 있어 도내 수출기업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기능보강사업은 사업비 113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입찰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8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이후 9월부터 11월까지는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문제점 및 개선·보완사항 등을 도출하여 12월까지 중점 개선하여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각 기관별로 분리·관리 및 운영 중인 사업의 안내 ▲공모 및 선정, 사후관리 등 모든 정보의 통합관리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도내 수출업체 간 상시 매칭 및 거래 정보 교환이 가능토록 시스템 구현 ▲사업관련 문자 알림 서비스(모집, 선정 등)제공 ▲수출기업 애로해소센터 운영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구성 ▲통계기능 및 제주기업 수출품 소개 등이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기능보강을 통한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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