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가능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민방위교육 비상소집에 따른 부담완화와 편의제공을 위해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에 한해 소집훈련을 대체할 수 있는 ‘민방위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홈페이지 캡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민방위교육 비상소집에 따른 부담완화와 편의제공을 위해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에 한해 소집훈련을 대체할 수 있는 ‘민방위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이버교육은 상반기는 4월 16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2개월간 실시되며, 하반기 보충은 9월~12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동구 관내 5년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3,440명으로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강가능하며 교육시간은 1시간이다.

교육과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대원들이 동영상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명 방송인 출연영상과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콘텐츠로 제공된다.

교육이수 여부는 20문항으로 구성된 객관식평가에서 70점 이상 받으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민방위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진행되며, 교육 대상자에게는 모바일을 통해 교육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 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교육이수가 가능한 사이버교육에 대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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