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기술센터은 20일 석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 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자)은 "20일 석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과 개선을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전정, 수확, 병해충 방제 등 작업단계별 위험 요소가 높은 석곡월하시작목반(36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농촌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사업추진 설명과 함께 작목 재배 특성상 야외 작업이 많아 농번기 노출 위험도가 높은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농작업 관련 주요 사고와 질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석곡월하시작목반장은 “감을 재배하다 보면 근골격계 질환,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이 회원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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