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 지구 대규모 인구유입에 따른 소방 안전 확보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기대

진선미 의원, 강일119안전센터 신축 현장 방문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고덕·강일 지구의 숙원사업인 강일119안전센터 신축이 공사착공에 이르렀다.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강동갑)은 20일 강일119안전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일119안전센터는 강동구 강일동 산22-75(공공청사2)에 신축되며, 건립규모는 3/0층, 연면적 974.02㎡, 대지면적 1.243㎡에 이른다. 총 소요예산은 약 58억으로 완공 후, 소방인원은 34명이 근무하며 펌프차·탱크차‧구급차‧굴절차가 각 1대씩 확보되어 24시간 강동구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일동 주민들의 안전이 강화되고, 고덕119센터안전센터의 부담도 감소해 고덕동 주민들의 안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고덕·강일동 일대의 대규모 택지 사업이 추진되며 신규 유입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바, 기존 고덕119안전센터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진선미 국회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 시절, 강일동119안전센터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소방청에 강일119안전센터 신설을 강력히 요청하며 예산을 확보하고, 소방청과 SH공사 사이의 부지협상을 적극적으로 중재해 2018년 3월 기본계획 수립을 확정지었다. 이후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설계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2020년 5월 공사착공이 목전으로 다가왔고, 2020.11. 준공 완료 및 업무개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진의원은 “강일119안전센터 준공이 완료되면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소방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강동구청·소방청과 적극 협의해 강일119안전센터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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