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23개사 선정, 강소기업 육성 및 매출·고용 증가 기대

광양시는 19일 락희호텔에서 ‘2020년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19일 락희호텔에서 ‘2020년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다울 등 23개사 임직원과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지역 내 중소기업 110개사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해 이중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49개사 중 23개사를 우선 선정해 사업수행 절차안내와 사업비 집행요령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전문가컨설팅, 지식재산권 획득, 인증지원, R&D 기획지원, 기술 및 경영 컨설팅, 홍보, 바이어 발굴 지원을 받게 된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매년 3억 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단계별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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